제원하늘은 풍부한 체험농장 운영경험과 농업 및 농장자원(감귤농장, 공동텃밭)을 활용해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다문화가족, 귀농귀촌희망자, 지역주민)에게 적합한 사회적 농업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적 농장입니다.
귀농·귀촌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농업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촌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국내외 이주민들의 거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 농장명 : 농업회사법인(주)제원하늘
- 대표자 : 강성흡
-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대흘북길 72-5
- 선정년도 : 2021년
- 사업유형 : 교육 / 치유
- 활동참여자 : 귀농·귀촌자, 다문화 가족
“우리 농장을 찾아오는 교육생들에게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우리도 사회적 농업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잘 전할 수 있도록 공부도 할 계획입니다.”

2021 사회적 농업 주요 프로그램
프로그램 | 내용 | 참여자 | 참여기관 | 운영횟수 |
귀농·귀촌인 농업교육
| 감귤농사 및 농기계 교육
| 귀농·귀촌인
| 제주도의회의원(농수축산위원장), 조천읍장, 조천읍 주민센터, 대흘리장, 제주농업기술센터, 조천농협 농기계센터
| 주1~2회
|
제주음식 만들기
| 제주 식재료를 이용한 제철 음식 만들기
| 다문화가정
| 제주다문화센터
| 주 1회
|
치유음악회
| 제주살이 정착에 필요한 소통과 공감을 위한 음악회
| 지역주민
| 조천ᄒᆞᆫ모심앙상블, 로타리클럽, 척수장애인회, | 6회
|
__ interview
제원하늘은 감귤농사를 지으면서 귀농·귀촌, 다문화, 치유음악회 세 가지 키워드로 사회적 농업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소개 부탁합니다.
우리 농장은 친환경 감귤농사를 짓고 체험농장도 운영합니다. 제주로 이주한 귀농·귀촌자들과 다문화 가정이 지역주민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농장입니다.
농업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귀농·귀촌자들을 대상으로 저희 농장에서 감귤 농사와 가공식품 만들기, 농기계 사용 등 농업 교육을 진행합니다. 다문화가정이 제주생활을 잘 하려면 우리 문화에 먼저 익숙해져야 하는데 제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 음식이니까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제주 제철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음식을 통해 제주생활, 풍습을 익히고 가족들 간의 소통의 시간도 가지게 합니다. ‘치유음악회’는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의 제주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중요한 매개가 되는 프로그램인데요, 아주 반응이 좋습니다.


사회적 농장으로 첫 해를 보낸 소감이 궁금합니다.
저는 20여 년 동안 친환경으로 감귤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온 오랜 경험을 농업에 경험이 없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업기술과 함께 전수하고 농업이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민간귀농귀촌학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다만, 다문화가정은 취업과 교육을 병행하기에 수업에 대한 관심이 다소 떨어집니다. 그리고 농사는 아무래도 날씨에 따라 변수가 많다보니 농번기에는 수업 결손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게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어려움이라 할 수 있겠죠.
사회적 농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감귤따기 체험농장을 운영하면서 종교기관, 어린이집과 연계해서 지역아동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어요. 농촌지역에 부족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제주’라는 새로운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이주민들을 위한 거점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역공동체에 꼭 필요한 일이니까요.

사회적 농업 활동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귀농·귀촌 교육생 중에 일본 동경에서 30년 동안 살다가 부모님이 노쇠해서 입국한 분이 생각납니다. 농사를 지어본 적 없는 초보농부인데다 부모님과 30년 동안 떨어져 지내다 보니 괴리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정착도 하기 전에 부모님과 갈등으로 괴로워하는데 교육생들, 강사들이 한마음으로 돌봐줬어요. 다행히 마음도 안정을 되찾고 부모님도 이해하고 무사히 제주생활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사업계획과 사회적 농장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야기 나눠주세요.
내년에는 2년차 사회적 농장으로 1년차의 모자람을 채워보려고 합니다.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사회적 농장 탐방이나 사회적 농업 배움터를 개설해 지속적으로 공부해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우리 농장을 찾아오는 교육생들에게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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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하늘은 풍부한 체험농장 운영경험과 농업 및 농장자원(감귤농장, 공동텃밭)을 활용해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다문화가족, 귀농귀촌희망자, 지역주민)에게 적합한 사회적 농업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적 농장입니다.
귀농·귀촌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농업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촌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국내외 이주민들의 거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농장을 찾아오는 교육생들에게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우리도 사회적 농업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잘 전할 수 있도록 공부도 할 계획입니다.”
2021 사회적 농업 주요 프로그램
제주도의회의원(농수축산위원장), 조천읍장, 조천읍 주민센터, 대흘리장, 제주농업기술센터, 조천농협 농기계센터
조천ᄒᆞᆫ모심앙상블, 로타리클럽, 척수장애인회,
__ interview
제원하늘은 감귤농사를 지으면서 귀농·귀촌, 다문화, 치유음악회 세 가지 키워드로 사회적 농업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소개 부탁합니다.
우리 농장은 친환경 감귤농사를 짓고 체험농장도 운영합니다. 제주로 이주한 귀농·귀촌자들과 다문화 가정이 지역주민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농장입니다.
농업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귀농·귀촌자들을 대상으로 저희 농장에서 감귤 농사와 가공식품 만들기, 농기계 사용 등 농업 교육을 진행합니다. 다문화가정이 제주생활을 잘 하려면 우리 문화에 먼저 익숙해져야 하는데 제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 음식이니까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제주 제철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음식을 통해 제주생활, 풍습을 익히고 가족들 간의 소통의 시간도 가지게 합니다. ‘치유음악회’는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의 제주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중요한 매개가 되는 프로그램인데요, 아주 반응이 좋습니다.
사회적 농장으로 첫 해를 보낸 소감이 궁금합니다.
저는 20여 년 동안 친환경으로 감귤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온 오랜 경험을 농업에 경험이 없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업기술과 함께 전수하고 농업이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민간귀농귀촌학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다만, 다문화가정은 취업과 교육을 병행하기에 수업에 대한 관심이 다소 떨어집니다. 그리고 농사는 아무래도 날씨에 따라 변수가 많다보니 농번기에는 수업 결손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게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어려움이라 할 수 있겠죠.
사회적 농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감귤따기 체험농장을 운영하면서 종교기관, 어린이집과 연계해서 지역아동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어요. 농촌지역에 부족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제주’라는 새로운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이주민들을 위한 거점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역공동체에 꼭 필요한 일이니까요.
사회적 농업 활동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귀농·귀촌 교육생 중에 일본 동경에서 30년 동안 살다가 부모님이 노쇠해서 입국한 분이 생각납니다. 농사를 지어본 적 없는 초보농부인데다 부모님과 30년 동안 떨어져 지내다 보니 괴리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정착도 하기 전에 부모님과 갈등으로 괴로워하는데 교육생들, 강사들이 한마음으로 돌봐줬어요. 다행히 마음도 안정을 되찾고 부모님도 이해하고 무사히 제주생활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사업계획과 사회적 농장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야기 나눠주세요.
내년에는 2년차 사회적 농장으로 1년차의 모자람을 채워보려고 합니다.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사회적 농장 탐방이나 사회적 농업 배움터를 개설해 지속적으로 공부해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우리 농장을 찾아오는 교육생들에게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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