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내용과 방향성 제언] 주제 3.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2022-10-18

[토론내용과 방향성 제언]

주제 3.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토론내용

지역기관과의 협력, 사업진행 시 중앙정부와의 협력, 지역민과의 네트워크 협력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다. 가장 강력한 해결방법으로 꾸준한 방문, 찾아가는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내가 먼저 찾아가서 얘기하고 풀어나가야 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르는 내용은 공부해서 우리와 함께 하도록 설득해야 한다.

 

제안1. 내가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인 소통

소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네트워크는 네트워크로 해결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은 포럼이나 박람회에 참여해서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활동을 공유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새로운 연결고리가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역 주민들과 만남의 장을 통해서 시기, 질투의 마음을 풀어내가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사업을 진행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기관관계자와 행정이 답답할 수도 있다. 그래서 적극적인 설명이 필요하며, 한번이라도 더 찾아가는 것이 방법이다. 어떻게 함께 협업하고, 협력할 것인가가 지역사회의 관계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방향성 제언

사회적 농업에서 사회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고 보아도 좋다.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예산 사용 지침에 보조금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2018년 사회적 농업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들어있던 내용으로 사회적 농업은 네트워크를 무척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네트워크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연결망’이다.

2017년 문재인 정부의 공약에 사회적 농업이 들어가 있었고 100대 정책과제 2개 중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으로 사회적 농업이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자문을 구하는 연락이 받았을 때 사회적 농장 100개를 만든다는 계획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상을 그리기에는 내용이 부족했다.
당시 홍성 행복농장은 정부가 사회적 농업 지원사업을 만들기 전에 실천하고 있었던 곳이었다. 그래서 사회적 농업 정책을 개발하는 과장과 사무관을 초대했다. 행복농장의 실천 활동, 그 뒤에서 함께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 협업농장, 풀무학교, 이장님 등 이 농장이 동네와 어떻게 관계되어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홍성 행복농장은 농업 시설로만 보면 열악하지만 마을과 관계가 맺어있고 네트워킹이 탄탄하게 되어있었다. 서로 도와주니까 가능한 일들이다.

사회적 농업은 동네, 지역사회에서 여러 명이 같이 협동해서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법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고 ‘함께 하라’고 추천하고 관계망을 만드는 데 필요한 활동들 예를 들어 회의, 견학, 공부를 네트워크 사업비로 하라는 것이다. 혼자 외롭게 하는 사람도 많고 노력하는데 그 지역에서 안 되는 사람도 있다.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왜 중요할까?
사회적 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이 끊겨도 이 일이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 방안이 지역과 함께 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의 기관이 비용을 마련해서라도 사회적 농장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한다.
행복농장의 경우 보건소와 3년 이상 같이 일을 해왔기 때문에 기본적인 신뢰관계가 있고 2022년이면 5년간의 지원이 끝날 거라는 걸 지역에서도 안다. 사전에 관계를 형성했기 때문에 보건소가 다음해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사회적 농장이 서비스 제공기관일 수 있지만 서비스의 성격을 강하게 가지면 오히려 네트워킹에 방해가 된다. 내가 제공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면 서비스를 파는 사람이 되고 참여하는 사람들은 서비스를 사는 사람들이 된다. 지금은 사업비를 받지만, 사업비가 끊기면 저 사람들이 공짜가 아니라 돈을 내야한다는 생각은 현실적으로 봤을 때 농장에 이익이 안 된다.

 

지역의 관계기관들과 네트워킹을 하고 연결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한다. 공동으로 기획하고, 공동으로 움직이는 팀이 되어야 한다.
충북 보은의 성원농장은 사업 초기에 다짜고짜 지역사회 기관에 같이 하자고 요청하면서 기관에게 사회적 농업을 설명해야 하는데 그게 어렵다고 도움을 요청해 오기도 했다. 사회적 농업을 설명해달라고. 그 때 관계를 맺은 장애인사회복지관과 현재 같이 협력해서 잘 실천하고 있다. 지금은 기관 담당자가 농장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돌봄 프로그램에서 농사를 배울 수 있는 3명은 직업훈련으로, 그 단계가 어려운 참가자들은 돌봄으로 프로그램을 2개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기관들과 소통하는 게 어렵지만 관계가 형성되면 네트워크가 힘을 발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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