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돌보는 이웃, 함께 일하는 동료, 어울려 사는 마을을 생각하며 읽습니다.
현장의 실천가들과 함께 읽은 책, 소개 받아 읽은 책, 혼자 읽었지만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합니다.


열 번 잘해도 한 번 실수로 무너지는 게 관계다

시간을 내어주는 것은 생명의 일부를 주는 것과 같다. 생명은 단순히 살아서 숨 쉬고 움직이는 것만 뜻하지 않는다. 사람으로서의 생명이란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무얼 하고 사는지가 곧 그 사람 자체이자 생명이라고 할 수 있다. 생명에게는 시간이 한정적으로 주어지고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가 삶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가급적 귀한 사람과 귀중한 일에 쓰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귀한 것이 대단히 특별한 것은 아니다.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게 곧 귀한 것이 된다. 생명은 귀한 것이기에 귀한 곳에 써야 한다.
-<시간을 내어주는 건 생명을 내어주는 것> 중에서

 

열 번 잘해도 한 번 실수로 무너지는 게 관계다
김다슬 저


#좋은관계

#진정한행복

#관심보다진심

#자기집중